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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실 의혹 본질은 '김건희 리스크'…해소할 사람은 尹뿐"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식 만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7.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측근 인사 대통령실 채용' 논란에 대해 "각종 의혹과 논란의 본질은 '김건희 리스크'다. 김건희 리스크(위험)를 해소할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뿐"이라고 말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은 휴가에서 복귀하는 즉시 관련 의혹들을 국민께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맡겨 규명할 것을 천명해야 한다"며 "제2부속실을 만들어 김 여사의 활동을 공적으로 관리할 것을 약속하기 바란다"고 했다.


안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 휴가 기간 내내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으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며 "김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가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 내정된 홍보기획비서관은 김 여사와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단체 활동을 해 누가 추천했는지 논란이 되고 있다"며 "'건진법사' 전모씨의 이권 개입 의혹, 김 여사와 관련된 업체의 대통령 관저 공사 특혜 논란이 가시기도 전에 새 의혹이 추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부대변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 김 여사 관련 의혹과 논란을 보면 대한민국이 김 여사 중심으로 돌아가는 듯한 생각마저 불러일으킨다"며 "한마디로 김 여사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 중심으로 채우고, 각종 이권을 나누고 있다는 의혹을 지우기 어렵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