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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오후 6시 운행 재개..택시가 충돌 1명 부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06 19:54

수정 2022.08.06 20:39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변열차 청사포 정거장 앞 사거리 건널목을 지나던 해변열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변열차 청사포 정거장 앞 사거리 건널목을 지나던 해변열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6일 오후 2시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해변열차 청사포 정거장 앞 사거리 건널목에서 해변열차와 택시가 충돌, 1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와 해변열차 시설물 등이 파손됐으나 신속한 수습으로 오후 6시부터 열차 운행은 재개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당시 택시기사가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오는 것을 보지 못해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0년 10월 운행을 시작한 해운대 해변열차는 시속 15km 정도의 느린 속도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4.8km를 오가는 관광열차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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