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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연쇄살인마 김인권, 손현주·장승조와 첫 대면

'모범형사2' 캡처 ⓒ 뉴스1
'모범형사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모범형사2' 연쇄살인마 김인권이 손현주와 장승조를 속였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에서는 강도창(손현주 분) 오지혁(장승조 분)에게 용의자의 가방을 봤다고 진술하는 버스기사(김인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창과 오지혁은 버스 블랙박스를 통해 죽은 박선미의 살해 용의자가 검은 가방을 메고 있음을 확인했고, 버스 회사에 게시물을 붙여 검은 가방을 본 기사를 찾았다.

살인 사건의 진범이기도 한 버스기사는 앞서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검은 가방을 불태웠다. 이어 경찰에 자신이 그 가방을 봤다고 연락을 한 진범은 "아침에 출근해서 보니까 붙어 있더라, 내 기억이 정확한 건 아니지만 얘기 해야할 것 같아서 연락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검은 가방 기억하느냐"는 말에 "사진 보고 딱기억은 안 나지만, 성월동 내린 여학생 죽었다는 얘기 듣고 기억이 나더라"며 그날 박선미와 함께 버스에 타고 있던 남학생이 검은 가방을 메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진범은 그날 박선미와 그를 짝사랑하던 남학생이 버스 안에서 실랑이를 벌인 사실을 알리며 "동네가 외진 곳이라서 여학생이 해코지 당할까봐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사님, 괜히 제가 한 얘기 때문에 남학생 의심 받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 괜히 엉뚱한 사람범인 만드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위선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