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2세 이하 유소년 야구 대표팀이 제6회 세계유소년 야구대회를 5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난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최종전 대만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1회초 무사 1루에서 정우찬이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3회말 첸 앤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5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좡 포 유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2-3으로 역전당했다.
한국은 6회 마지막 공격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나면서 끝내 패했다.
슈퍼라운드 전적 1승4패를 기록한 한국은 최종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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