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음악·공연

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3위 진입…자체 최고 성적

뉴스1

입력 2022.08.08 10:41

수정 2022.08.08 10:41

에이티즈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에이티즈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는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9월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를 발매하고 '빌보드 200'에 42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이번 앨범을 통해 훨씬 더 높은 순위인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200'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스트리밍 횟수(SEA) 및 다운로드 횟수(TEA)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선정되는 것으로, 에이티즈의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총 5만 장의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6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비욘세와 차트 장기집권 중인 배드버니의 뒤를 이은 성적이다.


이러한 성장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입증하듯 에이티즈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 발매와 동시에 발매 첫주 판매량 93만 장, 데뷔 이후 첫 공중파 음악방송 1위 및 음악방송 3관왕,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 뮤직비디오 공개 12시간 만에 1000만 뷰 달성 등 연이어 자체 최고 성적을 쌓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2022 상반기 월드 아레나 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로 서울, 미국, 유럽, 그리고 일본까지 총 18만 명의 팬들과 만났다.
또한 최근 하반기 투어 소식을 발표하며 오는 10월 서울부터 미국 애너하임, 피닉스, 댈러스/포트워스,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를 거쳐 캐나다 토론토와 일본 치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