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안인화력발전소 등 내년부터 준공 임박.
신규 화력발전소 준공에 따른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 적기 준 공 절실.
동부구간 1공구 사업승인 마무리 단계...연내 착공위한 공사발주 진행 예정.
【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적기 준공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신규 화력발전소 준공에 따른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 적기 준 공 절실.
동부구간 1공구 사업승인 마무리 단계...연내 착공위한 공사발주 진행 예정.
이에 본지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현재 추진 과정과 이 송전선로와 연결될 강릉 안인화력발전소 등의 추진상황 등을 취재했다.
■ 강릉안인화력발전소 등 동해안에 건설 추진 속속 준공 예정
강릉안인화력발전소는 4조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삼성물산과 한국남동발전이 공동으로 투자 개발하는 대규모 민자발전 프로젝트로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일원에 2MW금 화력발전소로 내년 3월 준공예정이다.
또한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삼척화력발전소 2기 역시 2MW급 화력발전소로 오는 2025년까지 가동계획이며, 신한울 1·2호기 발전소 역시 2.8MW급으로 오는 2025년 6월 준공예정이다
■ 현재 추진 중인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현황
한전은 울진~삼척~봉화~영월~정선~평창간 동부구간의 경우 지난 2016년 10월에 입지선정위원회 구성후, 2년 7개월 후인 2019년 4월에 경과지를 선정하였다.
또한, 횡성~홍천~양평~가평간 서부구간의 경우 지난 2018년 11월 입지선정에 착수해 올해 2월에 경과지가 선정되었다
특히, 동부구간의 경우 경과지 41개마을 중 34개 마을이 특별지원사업 협의를 완료하였고, 7개 구간 중 5개 구간은 산업부에 실시계획을 승인신청해, 사업 시급성에 따라 산업부를 포함한 정부협조와 한전의 적극적 업무추진으로 동부구간 1공구 사업승인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내 착공을 위한 공사발주도 진행하고 있다.
또, 서부구간의 경우 올해 4월 경과지 확정 후 35개 대상마을과 특별지원사업 협의를 진행해 그중 8개 마을과 협의를 완료했으며, 현재 경과지 측량과 환경영향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현재 한전은 지역민과 해당지역 지자체 등과 의견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전력공사 동해안-신가평특별대책본부 관계자는 “한전은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이젠 송전선로를 관리하는 한전의 입장에서 볼 때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준공 예정인 신한울 1,2호기, 강릉안인화력, 삼척화력 등을 위한 송전선로 건설수요와 함께 이미 진행중인 신재생발전원 연계를 위해서도 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적기 준공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추진 영향과 준공 절실 이유
한전이 추진하는 500kV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동부 구간 140km, 서부구간 90km 등 총 230km이다.
이번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신재생발전원을 확충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 특성상 출력 예측이 어렵고 변동성이 심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원자력·LNG·화력 등 기존 발전원의 적절한 조합과 보완이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고, 가정이나, 사무실, 공장에서 사용하는 열이나 가스와 같은 에너지가 전기로 바뀌는 전기화로 인해 전력수요는 계속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경우, 7일에는 최대전력수요가 9만2990MW까지 치솟아 3년만에 역대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7월 평균 최대전력은 8만2007MW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고, 공급예비율도 한때 7%초반까지 떨어진 바 있다.
따라서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수도권 등 전기 수요와 국가 전력 산업의 전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2MW급 안인화력발전소와 잇따라 준공될 삼척화력발전소와 신한울 1·2호기 발전소 건설 준공에 맞춰 정부와 지자체 등이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 공급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젠 적기 준공이 절실하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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