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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은 '따뜻한집'…인기상품 같이 기획하고, 플랫폼 판로 뚫어주고

스타트업·中企·소상공인과 상생 행보
중소 브랜드와 함께 만드는 '오!굿즈'
고객선호 데이터 기반 공동 상품 기획
소상공인 지원 위한 '오!손도손 마켓'도 진행
오늘의집 로고. 버킷플레이스 제공
오늘의집 로고. 버킷플레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앱) 오늘의집이 스타트업, 중소 브랜드,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공동 상품 제작부터 우수 소상공인 상품 특별전을 마련하는 등 오늘의집 플랫폼 역량을 적극적으로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오늘의집 큐레이션 편집샵 '오!굿즈'. 오늘의집 제공
오늘의집 큐레이션 편집샵 '오!굿즈'. 오늘의집 제공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늘의집은 지난 4월부터 역량 있는 중소브랜드와 함께 공동 상품을 기획하는 큐레이션 편집샵 '오!굿즈'를 운영 중이다. 중소 브랜드가 상품을 기획하면 상품MD 전문가의 손길과 데이터분석 등 오늘의집 플랫폼 역량을 거쳐 소비자에게까지 전달되는 형태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 상품은 △믹스매치(따뜻한세상), '마시멜로우 침구' △프로메이드(정광피에스아이) '캐리 이동식 툴박스' 등이다.

오늘의집과 믹스앤매치가 공동 기획한 마시멜로우 침구. 오늘의집 제공
오늘의집과 믹스앤매치가 공동 기획한 마시멜로우 침구. 오늘의집 제공
해당 상품들은 오늘의집 플랫폼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마시멜로우 침구는 오늘의집에서 현재까지 누적 1만세트 이상 판매됐다. SNS 등에서도 유명세를 타며 제조사인 믹스앤매치도 MZ(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세대 사이에서도 언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믹스앤매치 관계자는 "선호 색깔이나 사이즈, 컬러배합 등 오늘의집 데이터와 지표를 기반으로 제품기획이 이뤄지며 마시멜로우 침구가 믹스앤매치를 대표하는 최고 매출 제품이 됐다"며 "꼼꼼한 기획과 빠른 실행 등 스타트업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8월 말에도 새로운 제품을 오늘의집과 함께 기획해 출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프로메이드와 오늘의집이 함께 만든 캐리 이동식 툴박스. 오늘의집 제공
프로메이드와 오늘의집이 함께 만든 캐리 이동식 툴박스. 오늘의집 제공
프로메이드와 오늘의집이 함께 고안한 캐리 이동식 툴박스 역시 고객들 사이에서 '예쁜 다용도 툴박스'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의집 내 공구함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기존 공구함 대비 10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향후 양사는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의 툴박스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굿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늘의집과 파트너사가 함께 고민해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이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판매 통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성장 사례가 계속 이어지며, 오!굿즈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중소 브랜드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손도손마켓' 포스터. 오늘의집 제공
'오!손도손마켓' 포스터. 오늘의집 제공
한편 오늘의집은 소상공인 상생 협력 프로젝트 '오!손도손 마켓(오손도손 마켓)'도 7일부터 시작, 올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 오늘의집이 협력해 선보이는 우수 소상공인 상품 특별전이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의집은 소비자들에게 기획전 내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손도손 마켓 활성화를 위해서다. 참여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배너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지속가능한 상생방안을 마련해 이들의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