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11시30분~오후 5시30분 노보텔 스위트 'THE 26'
'소프트 쉘 크랩 핀초스' 등 '타파스 플레이트' 무제한 제공
스페인 요리 1종 '초이스 메뉴'로… '상그리아' 페어링 경험도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더 트웨니식스)에서 스페인 요리 프로모션 '더 타파스 엔조이 에브리 바이트!'(The Tapas Enjoy Every Bite!)를 평일 오전 11시30분~오후 5시30분에 상시 선보인다.
스페인 요리는 각종 육류와 해산물, 채소류에 향신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한국 요리와 비슷한 면이 있어 국내에서도 근래 인기를 끌고 있다.
'타파스'가 대표적이다.
타파스는 본래 메인 요리에 앞서 작은 접시에 담겨 나와 미각을 깨우는 전채요리다.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조합을 이뤄 무궁무진한 맛을 낸다. 한입 크기여서 다채로운 맛을 즐겨도 부담도 적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테이블 위에서 만나는 스페인'을 콘셉트로 국내에서도 스페인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타파스를 만든다.
'소프트 쉘 크랩 핀초스' '훈제연어 핀초스' '새우 타파스' '이베리코 목살 타파스' '버섯 타파스' '하몽 크로켓' '그린 올리브' 등으로 구성한 '타파스 플레이트'가 무제한 제공된다.
'감바스&바게트' '바라문디' '뽈뽀 브라바스' '해산물 빠에야' '해산물 피데우아' 등 스페인 요리 중 하나를 '초이스 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
THE 26는 31일까지 '이달의 칵테일'로 한여름 스페인 미각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상그리아'(Sangria)를 판매한다. 타파스에 상큼하면서도 균형감 있는 산도를 자랑하는 상그리아를 곁들이면 궁극의 페어링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선착순 100개 테이블을 대상으로 12월4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스페인 출신 여류 화가 에바 알머슨 특별전 티켓 2매를 증정한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알머슨은 2016년 제주 우도를 방문해 해녀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등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 기여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스페인에서는 담소를 나누면서 소량의 미식을 즐기는 타파스 문화가 있다"며 "스페인에서 '정을 나누는 요리'로 통하는 타파스를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더 타파스 프로모션 이용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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