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의 중장거리 제휴 항공사인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가을에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대비해 오는 10월부터 '인천~방콕(수완나폼)' 노선을 주 10회로 증편한다고 9일 밝혔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이번 노선 증편과 함께 모든 좌석과 모든 노선에서 20%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항공편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4월18일 사이이며, 이날부터 14일까지 '에어아시아 슈퍼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타사폰 비즈레벨드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CEO 대행은 "최근 재개한 방콕 '인천~방콕' 노선에 6월과 7월 평균 90% 탑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수요가 있었다"며 "한국의 여행 성수기인 올해 4분기에 수요 급증을 예상해 10월부터 해당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매주 화, 목, 일요일에 증편해 주당 총 10편을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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