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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동북아 청소년 환경리더 육성 행사' 온라인으로 열어

뉴스1

입력 2022.08.10 07:29

수정 2022.08.10 07:29

충남도청 ⓒ 뉴스1
충남도청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NEAR) 5개 회원국 청소년이 참가하는 ‘동북아 청소년 환경 활동 리더 육성사업 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북아 청소년 환경 활동 리더 육성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동북아 지역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동북아지역 자치단체연합 환경분과위원회 가입 자치단체별로 1년 단위 순회 개최된다.

13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도가 개최도시로 지정됐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충남), 중국(산시성), 일본(도야마현), 몽골(다르한·오르현, 돈드고비현), 러시아(알타이지방, 연해주, 하바로프스크지방, 톰스크주) 등 5개국 9개 지자체에서 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문화교류와 사례 발표, 환경 체험 활동, 환경선언 등을 진행했다.

첫날인 8일에는 각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환경 활동 사례를 공유했으며, 9일에는 ‘재활용(리사이클) 작품 만들기’ 환경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 동북아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청소년의 바람과 의지를 담은 ‘2022 환경선언문’을 발표했다.


이영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각국 청소년에게 환경문제가 기후 위기 등 지구의 문제와 직접 연결돼 있음을 깨닫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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