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리적·기후적 특성에 잘 적응.
내한성이 뛰어나 홍천·정선·영월 등 도내 추운 지역에서 고품질 재배가능.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씨 없는 포도 ‘스위트드림’ 이 홍천 등 추운지역에서의 재배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내한성이 뛰어나 홍천·정선·영월 등 도내 추운 지역에서 고품질 재배가능.
10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강원도에서 개발한 ‘스위트드림’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으로 캠벨얼리(Campbell early) 보다 당도가 더 높고 씨가 없는 포도이다.
이에, 이번 현장 평가회와 시식회를 통해 품종 특성을 알리고 조기에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0일 정선 북평면 포도 재배하우스에서 농업인, 관계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육성한 고당도 씨 없는 포도 ‘스위트드림’ 현장 평가회를 연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강원도 지리적·기후적 특성에 잘 적응하고 내한성이 뛰어나 홍천·정선·영월 등 도내 추운 지역에서도 고품질 재배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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