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매운맛 일품'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뉴스1

입력 2022.08.10 10:40

수정 2022.08.10 10:40

10일 충북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청결고추를 살펴보고 있는 조병옥 군수(왼쪽 두 번째)2022.8.10/ⓒ 뉴스1
10일 충북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음성청결고추를 살펴보고 있는 조병옥 군수(왼쪽 두 번째)2022.8.10/ⓒ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오는 12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12일까지 음성 장날인 2일(매달 2·12·22일)과 7일(7·17·27일)에 음성읍 하상 주차장에서 열린다. 추석 전인 이달 27일부터 9월2일까지는 상시 개장한다.

다른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게 생산자 이력 사항을 기록한 출하 확인증을 첨부해 판매한다.


음성청결고추는 매운맛과 향기가 강하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게 특징이다. 배수가 좋은 사질토양과 충분한 일조량, 적정한 일교차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라 해도 손색없는 음성청결고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했다.

음성에선 2721 농가(305㏊)가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100% 태양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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