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나주지역 커피 전문업체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친환경 비료나 커피박펠릿을 제조하는 자원 재활용 사업이다.
전력거래소는 작년 시행했던 시범사업을 토대로 올해는 세가지 요소를 중점으로 고도화해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광주·전남지역 휴게소까지 참여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 고도화를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해 참여카페 안내와 홍보, 커피박 수거량 현황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거한 커피박으로 비료 외에도 커피박펠릿을 생산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커피박펠릿은 향후 바이오연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입 우드펠릿의 대안으로 커피박의 바이오연료 활용 정책을 제안한다는 구상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처리비용,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비용의 발생원인인 커피박의 재자원화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해 기관의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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