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에도 도전한다.
마켓컬리는 건기식 자체 브랜드(PB) '엔도스'(Endos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비타민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PB 엔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켓컬리의 건기식 PB 출시는 지속해서 성장 중인 건기식 시장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추세에 타 유통업체들의 건기식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6월 건기식 PB '바이오퍼블릭'을 출시했다. 이마트는 전문 매장 수는 70개, 바이오퍼블릭 상품 수는 4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건기식 PB 브랜드 '해빗'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개 상품에서 상품군을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대표상품으로 △닥터올바오틱스(유산균) △루테인지아잔틴(눈건강) △알티지오메가3(혈행건강) △맨·우먼 멀티비타민 △황실비책 침향환(전통소재 기력회복) 등이 있다.
홈플러스는 PB '홈플러스 시그니처'에서 홍삼 위주 건기식을 판매 중이다. 앞으로 카테고리를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건기식 판매도 크게 성장하는 추세"라면서 "다양한 업체들에서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경쟁도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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