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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경남기업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 오픈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1 09:33

수정 2022.08.11 09:33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


[파이낸셜뉴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은 11일,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739의 43외 58필지에 분양하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갤러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너스빌 갤러리는 주거상품 홍보를 위한 단편적인 일회성 공간이던 기존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브랜드인지, 오감을 통한 총체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컨셉 플레이스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아너스빌만의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브랜딩을 통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선보인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갤러리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갤러리는 경남 아너스빌이 추구하는 '더 나은 삶에 대한 연구'와 '주거문화'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자아낸 바 있다.

이번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에서는 핀란드 지폐에 얼굴이 새겨질 정도로 저명하고 사랑받는 핀란드의 국민 건축가 '알바 알토'를 소개한다. 유기적인 미학을 살린 모던한 디자인과 인류와 자연의 연관성에 영감을 받은 그의 디자인 철학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핵심철학으로 자리잡았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는 알바 알토의 디자인 영감을 담은 공간으로 설계된다. 갤러리에서는 필수적인 구조기둥, 높은 천장, 텍스쳐, 절제된 곡선 표현으로 현대 모더니즘의 친숙함과 동시에 알바 알토의 유연함, 따듯한 감성을 전달하며, 구조기둥의 오브제화, 대칭적 공간구성을 통한 색다른 공간 인상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쇼룸'에서는 84A 타입의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탁월한 조망과 통풍성을 갖춘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내부에 현관창고와 팬트리, 드레스룸을 별도로 설치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집안 곳곳에 마감, 조명, 가구 등 SM경남기업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공간의 가치를 높였다. 약 4.8m의 광폭 거실과 약 5m의 폭넓은 주방 설계를 통해 대형 평형에 버금가는 개방감을 선사한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70년 건설명가 SM경남기업의 주거 브랜드 경남아너스빌이 추구하는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 입주민의 편의성을 가장 먼저 고려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핀란드 미술계의 거장 알바 알토의 디자인 철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갤러리로 선보일 예정이니 부담없이 방문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전북 군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북지역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상, 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을 갖추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 내 단지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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