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7월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2.2% 상승했다. 22%를 넘은 것은 2016년 2월 이후 6.5년 만에 처음이다.
전월보단 0.7%포인트 올랐다.
앞서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3분의 1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러시아는 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했다.
러시아의 7월 연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5.1%로, 전월보다 0.4%포인트 완화됐다. 시장 전망치보단 0.2%포인트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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