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해군, 원주민·귀촌민 정주여건 개선 국비 25억원 확보

뉴스1

입력 2022.08.11 10:02

수정 2022.08.11 10:02

남해군의 '보물섬 사시다 상주학교마을 조성사업' 계획도. ⓒ 뉴스1
남해군의 '보물섬 사시다 상주학교마을 조성사업' 계획도. ⓒ 뉴스1


(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촉진 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자녀 교육, 창업, 취업 등으로 지방에 이주하려는 수요를 반영해 공공임대주택과 생활기반 시설 등 주거플랫품을 구축한다.


군이 선정된 사업은 '보물섬 사시다 상주학교마을 조성'으로 대상 지역인 상주면 원주민과 귀촌 이주민의 정착 지원을 위한 주거시설, 여가·평생학습 등을 누릴 수 있는 복지공간을 조성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조성, 통학로를 겸한 산책로 정비, 도시민 정착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정된 정착을 도모할 수 있는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해 살기 좋은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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