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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 9월 말 대면축제로 개최

뉴시스

입력 2022.08.11 10:12

수정 2022.08.11 10:12

기사내용 요약
9월 29일~10월 3일 도심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19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단체부 세계탈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2019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단체부 세계탈놀이 경연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이 오는 9월 29일부터 5일간 경북 안동시 도심에서 대면축제로 개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시민 참여형 거리 축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로 꾸며진다.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들어가 시민과 상인이 주도하는 축제를 만들고,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펼친다.

공연 관람료 지역화폐 대체, 기존 식당가 부스 등은 원도심 내 지역 상가로 대체 등 과감한 개혁으로 축제 본연의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집중한다.

축제의 중심 장소는 홈플러스에서 옛 안동역사로 이어지는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해 사용한다.

축제 기간 중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는 민속놀이, 놋다리밟기 등 안동 민속축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옛 안동역 광장은 마당무대 형태로 조성해 국내외 탈춤공연, 마당극, 초청 공연 등이 준비된다.


문화의거리 무대에서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개인부), 복면버스킹 대회, 지역문화예술단체 자유참가작 공연 등을 진행한다.

월영교 개목나루 무대에는 지역문화예술공연, 하회마을에서는 선유줄불놀이 및 식전 공연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민이 만들어 세계인이 소비하는 축제를 지향하기에 지역민을 위한 과감한 변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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