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위원회 소관 주요 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의정활동 기본자료를 수집했다.
이번 방문은 제9대 시의회부터 복지환경위원회가 신설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기 전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위원회 소관 관내 복지 및 문화시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남양주시 북부장애인 복지관 △펀그라운드 진접 △정약용 펀그라운드 등 7곳에 방문했다.
집행부 담당부서는 해당 시설에 대한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하고, 위원들은 브리핑을 청취한 뒤 시설을 둘러보며 운용현장을 확인했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심의를 통해 예산 낭비를 막고, 우리 시의 복지 및 문화시설이 시민을 위한 바른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현장에도 들러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