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아픔 동참...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뮤지컬 공연 운영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는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열리는 '목포해상W쇼'를 불꽃쇼 없이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수해를 입은 서울, 수도권, 중부권 등의 인명 및 재산 피해에 대한 전국의 엄숙한 분위기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춤추는 바다분수와 해상무대 뮤지컬 공연은 일정대로 진행한다.
한편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뮤지컬, 불꽃쇼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야간관광컨텐츠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평화광장에서 진행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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