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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교류 확대·협력 논의

뉴스1

입력 2022.08.12 15:05

수정 2022.08.12 15:05

충남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공무원 교류 간담회
충남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공무원 교류 간담회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12일 천안·보령 일원에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교류 공무원 초청 행사를 열고 우호 협력을 다졌다.

천안 소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선 서자바주 교류 공무원인 프리하티 삽타리니, 룰리 라슬리나 노비안티 등이 참석해 인적·기술적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서자바주 스마트시티 전기차량 충전소 보급사업 추진과 △K-POP 등 청소년 문화 교류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초청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연계 방문 등을 논의했다.

충남도는 “서자바주와의 우호 협력은 코로나 시대에 싹 틔운 반가운 우정”이라며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 등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 기회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인접한 지역으로, 면적은 3만 5377㎢이고 인구는 4931만 명이다.

그동안 도와 서자바주는 반둥공대 석사과정 경찰공무원 초청 연수 등을 추진하면서 우의를 다져 왔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한 바 있다.


이번에 초청한 서자바주 교류 공무원은 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K2H)에 참여 중이며, 울산광역시에서 오는 10월까지 교류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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