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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에 투자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6 09:35

수정 2022.08.16 09:35

에픽리그 3분기 내 P&E 게임 다크쓰론 출시 예정
네오위즈가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EPIC LEAGUE)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네오위즈 사옥 이미지.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EPIC LEAGUE)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네오위즈 사옥 이미지. 네오위즈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EPIC LEAGUE)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넷마블 △폴리곤 벤처스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 오지스 등도 함께 참여했다.

‘에픽리그’는 블록체인 게임들과 커뮤니티 등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다크쓰론(DARK THRONE)’, '스페이스 몬스터', '트와일라잇 판타지' 등 3개 P&E(플레이 앤 언)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첫 게임인 ‘다크쓰론’은 올 3·4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현재 마블과 DC코믹스 커버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형 작가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네오위즈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 X’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사업 기회를 포착하겠다”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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