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베트남항공은 9월15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하노이, 호치민 노선을 증편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매일 오전 운항 중인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노선을 각각 주 3회와 주 4회 오후 출발편을 증편 운항한다.
베트남항공이 운항하는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항공편은 주 28회로 '인천~하노이·호치민·다낭'(주 21회), '부산~하노이·호치민'(주 7회) 노선이 있다.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은 최신예 항공기 에어버스 A350-XWB 및 보잉 B787-10 드림라이너로 운항한다.
아울러 베트남항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특가 프로모션으로 '인천~하노이' 항공권은 36만8900원, '인천~다낭'은 39만2400원, '인천~호치민'은 42만4600원, '부산~하노이'는 39만3000원, '부산~호치민' 은 41만9600원부터 선보인다.
원휘 베트남항공 한국지사장은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항공 요금을 제공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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