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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희망브리지에 수해 성금 5억원 기부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6 16:32

수정 2022.08.16 16:32

고려아연 최창근 회장 /사진=희망브리지
고려아연 최창근 회장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 성금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고려아연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 의연금 5억원을 맡겨왔다고 16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2019년 강원 고성·속초 산불 때 3억원, 2020년 수해와 지난 3월 동해안산불 때 5억원씩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이웃들을 돕는 데에 앞장서주시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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