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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7일 제일테크노스에 대해 국내 유일 데크플레이트 NRC공법을 지닌 데다 원자력 발전 최대 수혜까지 기대되지만 현재 저평가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재호 연구원은 "제일테크노스의 주력 제품인 데크플레이트는 재개중인 건설 업황 회복에 따라 구조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실제 현장인력 최소화 및 공사기간을 대폭 단축시켜주는 NRC공법의 경우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고객사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주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제일테크노스는 데크플레이트 제품 중 고부가가치 제품인 하이데크를 통해 원자력 발전 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신고리 원전 1~6호기, 신울진 원전 1~2호기, 신한울 원전 1~2호기 등 국내에서 굵직한 원전 건설 현장에 독점적으로 하이데크를 공급해 안정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원자력 부문 독보적인 위치 선점으로 시장 성장에 따른 수주 본격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동 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761.1% 상승한 532억 원, 62억 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다”라며 “이는 창립 사상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은 물론, 반기 만에 연간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은 제일테크노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전년동기 대비 +21.1%, +2477% 상승한 2173억 원, 18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정부 정책 수혜는 물론, 부동산 착공 빅사이클에 따른 데크플 레이트 및 NRC공법의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조선 업황 회복 본격화에 따른 조선 부문 의 설적 성장세 본격화, 타이트한 제품 수급으로 판가 인상에 따른 마진 개선 등으로 올해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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