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선한 반려동물 용품과 한정판 장난감 및 건강도 챙기는 간식까지 고려한 풀 패키지
[파이낸셜뉴스] 콘래드 서울이 반려동물과 함께 도심 속휴가를 즐길 수 있는 ‘펫밀리케이션(Petmilycation)’ 패키지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콘래드 서울의 펫밀리케이션 패키지는 도시에서 마음껏 뛰어놀기 힘든 반려동물을 위해 마련된 패키지로, 엄선한 반려동물 용품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횟감을 그대로 동결 건조한 신선한 수산물로 만든 △동해형씨 수제 간식3종이 제공되어 더위에 지친 강아지들에게 원기 회복과 면역력을 높여주도록 세심함을 더했다. 또한 △반려동물 소변검사 키트를 통해 객실에서도 간편하게 강아지의 셀프 건강 검진까지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펫밀리케이션 한정판 강아지 장난감과 간식 등으로 구성된 웰컴 키트는 물론, 객실에는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미아카라의 코보 침대(Covo Bed)와 푸드볼(food bowl), 스몰 스터프의 디그스텝(Dig Step), 로열테일즈의 반려견 유모차와 독톡 배변판 등을 비치해 반려동물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콘래드 서울은 IFC몰과 여의도공원, 한강공원이 근접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도 좋은 만큼, 산책 후 투숙객과 반려동물의 편의를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인근의 레스토랑과 카페, 놀이터와 동물병원이 안내된 펫 패스포트가 제공된다. 객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원하는 투숙객을 위해 룸서비스는 물론 호텔 셰프팀이 직접 만든 반려동물용 수제 케이크도 주문할 수 있다.
콘래드 관계자는 “펫밀리케이션 패키지가 콘래드 서울이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고객과 함께 동물 복지 증진을 직접 실천하고자 시작된 만큼, 이번 패키지 수익금 일부도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된다”며, “앞으로도 펫프렌들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서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팻밀리케이션 패키지는 15㎏ 이하 반려동물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당 최대 2마리까지 머무를 수 있다. 해당 업그레이드 된 패키지는 오는 8월 24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이후 관련 예약 및 투숙 시, 상시 이용 가능하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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