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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x진선규x윤균상, 대망의 삼겹살 파티→가스 호환 문제 봉착 [RE:TV]

뉴스1

입력 2022.08.18 04:50

수정 2022.08.18 04:50

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tvN '텐트 밖은 유럽'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텐트 밖은 유럽'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이 가스 호환 문제로 위기를 맞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두 번째 캠핑장에서 대망의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는 유해진, 진선규, 윤균상의 모습이 담겼다.

스위스 여행 첫날부터 삼겹살 파티를 고대했던 이들은 삼겹살과 함께 먹을 마늘을 까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마트에서 구매한 캠핑용 이소 가스가 버너의 연결 호스와 맞지 않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삼겹살만 있고, 불이 없는 상황에 이들은 캠핑장 사장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캠핑장에 가득한 이소 가스 역시 세 사람이 구매한 가스와 같았다. 진선규가 "제발 해결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낸 순간, 사장님은 가스 대신 가스레인지와 바비큐 기계를 빌려주며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캠핑장에 요리할 공간이 있었던 것. 이에 윤균상은 "제대로인데?"라고 놀라며 삼겹살 구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캠핑장에 퍼지는 고소한 삼겹살 냄새에 주위 캠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윤균상은 "어르신들 몇 점 구워드릴게요"라며 캠퍼들이 삼겹살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삼겹살을 맛본 캠퍼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해진은 한국에서 가져온 밥솥으로 고기와 함께 먹을 밥을 완성했고, 고추장과 진선규 장모님 표 마늘장아찌가 더해진 한국식 삼겹살 파티가 시작됐다. 윤균상은 "이 풍경을 보면서 삼겹살을 구워 먹다니"라며 감탄하기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이탈리아로 향하게 된 이들은 캠핑장을 떠나며 친절했던 사장님에게 사용하지 않은 이소 가스 등을 선물로 남겼다.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은 기차 대신 렌터카, 호텔 대신 캠핑장, 식당 대신 현지 로컬 마트를 찾아다니는 그 어디서도 소개된 적 없는 세상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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