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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빌 더퍼스트, 오산역 연장 기대되는 GTX-C 수혜 누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8 09:23

수정 2022.08.18 09:23

GTX가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GTX-C노선이 들어서 호재를 누리고 있는 지역 내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양주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수원까지 74.8km를 잇는 노선으로, 개통 시 현재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기도 외곽지역에서 강남까지의 이동 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 예정이다.

실제 노선이 지나는 지역은 높아진 기대감만큼 집값이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GTX-C노선이 지나는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최근 2년새 28.8% 상승했으며, 양주시(28.6%), 수원시 팔달구(22.8%) 등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GTX-C노선 연장이 기대되는 오산시, 평택시 등은 이들보다 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산시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같은 기간 37%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평택시 역시 33.7%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오산시의 경우 GTX-C노선이 들어서게 되면 오산역에서 삼성역까지 단 6개 정거장(예정)에 불과해 강남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칸타빌 더퍼스트 투시도]
[칸타빌 더퍼스트 투시도]

이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칸타빌 더퍼스트’ 역시 GTX-C노선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이 GTX-C노선 연장이 예상되는 오산역과 단 1개 정거장 거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오산역에서 환승해 GTX-C노선을 이용하면 오산대역에서 삼성역까지 단 7개 정거장(예정)이면 도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의 높은 미래가치도 단지를 부각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가장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 7,000㎡, 수용인구 1만 8,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동탄신도시와 이웃하고 남북으로 수원과 평택 고덕신도시를 끼고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이 가운데서도 칸타빌 더퍼스트는 바로 앞에 오산초교가 위치해 있고 단지 인근으로 중∙고교가 신설 예정에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안심 교육환경도 갖췄다.
여기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함께 세교2지구 내 신상권 조성에 따른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감투봉 근린공원, 서동저수지, 누읍어린이공원, 오산천, 가장천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정남∙가장∙평택서탄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직구근접형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이달 중 분양하는 칸타빌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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