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9월20일까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2030 과학상상화 그림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2030 과학상상화 공모전’은 세계박람회에 대한 미래세대의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2010~2015년 출생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크레파스, 물감 등을 사용한 손그림과 그래픽프로그램, 태블릿 등 툴을 활용한 그림을 그림파일(JPG, PNG, GIF) 형식의 작품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제는 ‘전 세계 경제·문화 올림픽 세계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면’, ‘2030 더 나은 미래사회의 모습은’,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실현할 꿈은 무엇인지’ 등 2030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과학상상화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대상 및 우수상 총 7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게는 부산시장상과 100만원의 상금, 우수상(6명)에게는 국립부산과학관장상(초등 저학년, 고학년 각 2다명)과 각 50만원의 상금,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장상(초등 저학년, 고학년 각 1명)과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과 발표는 9월23일 과학관 홈페이지로 공지할 예정이다. 9월 25일에는 수상자 시상식과 함께 디지털드로잉 체험, 특별강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수상작은 대체불가토큰(NFT) 변환을 비롯해 10월25일부터 12월26일까지 진행되는 국립부산과학관 특별전시 및 NFT 마켓플레이스 ‘피셜(metaart.us)’드랍 이벤트(Drop Event) 등에 활용된다.
작품 및 제출서류는 이메일로 접수하며 제출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이번 ‘2030 과학상상화 그림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상상하고 원하는 세계박람회와 미래사회를 그림으로 직접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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