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신성통상 탑텐, 서울시와 페트병 재생섬유 의류 개발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19 07:34

수정 2022.08.19 07:34

18일 페트병 재생섬유 의류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과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페트병 재생섬유 의류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과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은 지난 18일 서울시와 페트병 재생섬유 의류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과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에너지기획관이 자리해 향후 자원 순환 활성화 및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확대를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탑텐은 서울시에서 수거된 페트병 활용 재생섬유인 '리젠서울'로 만든 상품인 '에코리아'를 제작하게 되며, 서울시 소재의 재활용 선별시설 및 서울도시금속(SR) 센터 현장 근무자들에게 관련 의류 1000벌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성통상 염태순 회장은 "서울시와 함께 자원순환 문화정착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연구 및 개발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소비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