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은 19일 2022년도 2분기 가상자산 및 예금 실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실사 결과에 따르면 포블게이트는 고객에 지급할 가상자산 대비 금액 기준으로 100.03%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고객이 예치한 것보다 많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고객이 원할 때 출금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대주 회계 법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실사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5일까지 진행됐고, 실사 기준일인 7월1일 포블게이트가 보유한 가상자산 73종 및 예금을 대상으로 했다.
실사 방식은 회사가 보유 중인 내부 전자지갑과 외부 기관에 예치중인 가상자산의 수량 확인 등 실재성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어국선 포블게이트 대표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가상자산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이념에 입각해 꾸준히 투자자 보호에 앞설 계획이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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