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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호전기는 자회사 글로벌 IT 벤처 브릭메이트가 글로벌 1위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운영 중인 MBC 계열사 MBC플레이비와 핵심 테크 파트너로서 베트남 웹서비스, 모바일 App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릭메이트는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인 대규모 오프쇼어 IT R&D센터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MBC 플레이비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실행전략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사는 키자니아 베트남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전담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서비스의 유저환경, 관리자 환경을 비롯해 결제, 예약 시스템 등 현지 최적화 방식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주도한 브릭메이트 채희상 팀장은 “추후 서비스 확장을 고려한 기술 컨설팅과 더불어 현지 마켓 인사이트에 대한 가이드도 함께 지원해 키자니아의 동남아 마켓 확장에 일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력으로 MBC플레이비는 글로벌 시장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MBC플레이비 관계자는 “브릭메이트와 현지 시장과 인프라 현황을 반영한 초기사업 구축 계획을 기획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업하고 싶다”라며 “베트남의 예약 시스템, 결제 시스템 등을 키자니아 서비스에 맞게 커스터마이제션을 이루면서 현지 신규 유저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접점을 만들고 안정적인 서비스 정착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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