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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90도 크라이오 테라피 공개…"몸 위해 추위 이겨내야" [RE:TV]

뉴스1

입력 2022.08.20 05:30

수정 2022.08.20 05:30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희찬이 크라이오 테라피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축구 선수 황희찬이 등장, 영국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황희찬은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몸 회복을 위해 크라이오 테라피 기계를 선보여 무지개 회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크라이오 테라피는 질소 증기가 들어있는 극저온 기구에 2~3분가량 들어가 있는 치료법이다.



황희찬은 "운동을 한 뒤 최대한 몸을 빠르게 식혀 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크라이오 테라피는 3분동안 -190도까지 내려가서 몸을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름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 기계가 처음 나왔을 때 네이마르 등 유명한 선수들이 사용했다"라며 "저 기계를 이미 어릴 때 샀었다. 부모님이 그런 데에 쓰는 돈은 절대 아끼지 말라고 하셔서 구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이 기계에 들어가자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90도까지 내려가는데 저거 괜찮은 거야?"라며 걱정했다.

황희찬은 극한 추위에 벌벌 떨었다. 힘겨워하는 소리를 내면서도 버텼다. 그는 "너무 춥다. 추운 걸 안 좋아해서 정말 힘든데 이걸 하면 몸이 가볍고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일 훈련에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면 버틸 수 있다.
잠깐이기 때문에 열심히 이겨내고 있다"라며 남다른 의지를 내비쳤다.

영상을 지켜보던 박나래, 키는 "갖고 싶다"라면서 부러워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지방을 뺄 수 있을 것 같다며 구매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