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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만944명...재유행 이후 일요일 첫 감소

배한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1 10:29

수정 2022.08.21 10:51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일 0시 기준 11만944명을 기록했다. 7월 초 재유행이 시작된 이후 일일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상 이날이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백경란 청장)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만548명, 해외유입 사례는 396명으로 총 11만944명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24만331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6743명, 경기 2만5604명, 인천 5428명 등 수도권이 4만7775명으로 43.1%에 이른다.


비수도권은 6만3169명(56.9%)이 나왔다. 경남 7602명, 경북 6939명, 부산 6832명, 대구 6435명, 충남 5186명, 전남 5057명, 전북 4727명, 광주 4032명, 충북 3794명, 대전 3772명, 강원 3030명, 울산 2863명, 제주 1934명, 세종 954명, 검역 12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333명으로, 전날 427명보다 94명 줄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31명으로, 전날 511명보다 20명 늘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난 20일 오후 5시 기준 45.3%로 직전일(44.4%)보다 0.9%p 높아졌다. 병상 1801개 가운데 985개가 비어있으며, 수도권 가동률은 44.7%, 비수도권은 46.7% 수준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직전일(84명)보다 20명 줄어 6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6044명,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2%이다.

아울러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77만27명이다.
전날 11만3488(수도권 5만992명, 비수도권 6만2496명)이 신규로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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