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굿하러 나갔다가'... 여성 2명 경북 의성 위천에서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2 04:26

수정 2022.08.22 10:55

의성소방서 119구조대가 위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의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의성소방서 119구조대가 위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의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북 의성군의 한 하천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께 경북 의성군 안계면 위천에서 65세 여성 A씨와 무속인으로 추정되는 80대 여성 B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9일 무속인과 함께 굿을 하러간다며 집을 나섰으며 이틀이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자 A씨 남편이 이날 오후 실종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드론을 이용해 위천 주변을 수색한 끝에 이들의 사체를 발견했다. 사체가 발견된 위천 근처에는 굿을 치른 흔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위천 근처에서 무속행위를 하다가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실족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