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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파마, 희귀질환 전문가 SAB 위원으로 영입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2 16:08

수정 2022.08.22 16:08

폴 하마츠(Paul Harmatz) 교수, 토라유키 오쿠야마(Torayuki Okuyama) 교수. 노벨파마 제공
폴 하마츠(Paul Harmatz) 교수, 토라유키 오쿠야마(Torayuki Okuyama) 교수. 노벨파마 제공

[파이낸셜뉴스] 바이오 기업 노벨파마가 폴 하마츠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UCSF) 교수와 토라유키 오쿠야마 사이타마의과대학 교수를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임상 설계와 시행에 대해 자문과 협력을 받을 계획이다.

폴 하마츠 교수는 뮤코다당증 2형(헌터증후군, MPS II), 뮤코다당증 6형(MPS VI), 기타 희귀성 대사질환 등을 비롯한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뮤코다당증 및 기타 리소좀저장질환(LSD)에 대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5개 신약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았다.

토라유키 오쿠야마 교수는 사이타마의과대학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선천대사이상학회 이사장과 도쿄의과치과대학 임상교수를 역임했다.

이들은 "대안이 없는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벨파마 연구진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벨파마는 희귀 소아질병 치료제를 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현재 산필리포증후군 A형, 모르퀴오증후군 B형, GM1 강글리오시드증, 크라베(Krabbe)병 등 극희귀질환을 주요 타겟으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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