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군정업무 전반에 입지분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기업유치, 개발후보지 입지 분석 등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 제공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입지분석 시스템을 활용, 국립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가시권·일조권·조망권 등의 분석을 통해 최적의 후보지를 제안한 바 있으며, 향후 추진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에도 최적의 후보지를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대상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상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건축물대장과 용도지역지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정책 입안을 위한 행정업무 활용과 각종 토지조성, 개발사업 및 투자유치를 위한 입지분석에 용이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플랫폼 기반의 사업타당성 분석 서비스를 군정업무 전반에 적극 활용해 추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비해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새로운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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