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오는 9월18일 ‘2022 제10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2일까지 김포한강마라톤 누리집(gimporun.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김포시가 주최하며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 주관으로 9월18일 오전 8시부터 김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는 김포종합운동장 ⇄ 북변IC ⇄ 토끼굴(홍도평초소) ⇄ 제방도로(구도로)⇄영사정으로 이뤄졌으며, 종목은 하프 코스, 10km, 5km로 참가비는 하프 코스 3만원, 10km 2만5000원, 5km 1만원이다.
김포시는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김포금쌀과 기념 티셔츠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20인 이상 단체참가 팀에는 단체 부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 한 마라톤 동호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대회가 취소돼 무척 아쉬웠는데 정부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드디어 다시 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포시 체육과 관계자는 22일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한강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체육대회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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