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는 오는 24일부터 제주지역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강의력향상과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강의 현장의 실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현장 대응력, 강의안 설계 및 전달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총 4단계로 △기본과정 △전문과정 △강의력 향상 과정 △위촉평가과정 등 총 80시간으로 구성된다.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예비 전문강사 11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마지막 단계인 ‘위촉평가과정’을 치르고 강의안 서면 및 시연평가를 거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문강사로 선발될 예정이다.
고보숙 센터장은 “이번 과정에서 학습자들이 현장의 이해와 강의력 향상을 통해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