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하성운이 '스트레인지 월드'(Strange World)로 음악 팬들을 초대한다.
하성운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스트레인지 월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포커스'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하성운이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댄스, 팝,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하성운의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다. 하성운은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 높은 트랙들을 구성했고,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까지 가득 녹여냈다.
타이틀곡 '포커스'는 리드미컬하고 독특한 신디사이저와 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 훅이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이외에도 미디엄 템포 팝 장르의 '어떻게 생각해?', 네오소울 R&B 트랙 '바다', 여성 보컬 아티스트 JAMIE와 호흡을 맞춘 '투 리틀 투 레이트',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데이라이트'까지 다양한 바이브가 유기적으로 이어졌다. 하성운은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과 다채로운 콘셉트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로서 하성운의 진가가 이번 '스트레인지 월드'에는 작사, 작곡이 아닌 전반적인 앨범 프로듀싱으로 발휘됐다.
하성운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웰컴 투 스트레인지 월드'를 개최한다.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로 펼쳐질 하성운만의 '스트레인지 월드'가 팬들에게 한층 특별한 경험을 전해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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