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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4 10:33

수정 2022.08.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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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 수상
방대한 이동 데이터들을 보기 쉽게 구현해 독자 이해도 높여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의 리포트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모빌리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관련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의 리포트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모빌리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관련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분석을 기반으로 발간한 모빌리티 리포트가 국제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리포트가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수상 부문은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총 3개 부문이며, 24인의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가 디자인의 우수성·창의성·기능성을 주요 기준으로 출품작을 평가한다.

2017년부터 발간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는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축적된 이동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산업을 조명한 모빌리티 리포트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은 차트·그래프·맵 등 시각적인 요소를 적극 활용해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한눈에 보기 쉽게 구현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이해도를 끌어올린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표지 디자인에서 △아이디어 독창성(creativity) △디자인 혁신성(innovation) △이해가능성(comprehensibility) 등 강점을 증명했다고 부연했다.

미래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과제를 해당 리포트의 세부 콘텐츠로도 담아냈다. 디자인 기획 및 구현을 위해 수십 명의 부문별 기획자, 데이터 분석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발간되는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2'의 데이터 분석 콘텐츠의 일부를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사전 공개한다. 각 콘텐츠별 특성에 따라 시의성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는 방대한 모빌리티 빅데이터에 담긴 인사이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서비스 기획, 데이터 분석,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의 크루들이 집필진으로 모여 협업한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방대한 이동 빅데이터에 담긴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해 이동의 혁신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환경을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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