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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스맨파' 파이트 저지로 출격…댄서들도 인정한 레전드 춤꾼

뉴스1

입력 2022.08.24 10:27

수정 2022.08.24 10:27

사진 =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슈퍼주니어 은혁이 '스트릿 맨 파이터'에 파이트 저지로 합류했다.

은혁은 지난 23일 처음 방송된 Mnet 댄서 크루 배틀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파이트 저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트릿 맨 파이터'의 새로운 파이트 저지로 은혁의 이름이 호명되자 댄서들은 감탄했다. 은혁은 간단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프라임킹즈' 도어는 "춤 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가 은혁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어때' 이조와 블랙큐는 "은혁의 춤을 보고 자란 내가 은혁 앞에서 춤을 추는 게 감회가 새로웠다"라고 말했다.



파이트 저지로서 '노리스펙' 약자 지목 배틀을 관전하고 평가하게 된 은혁은 댄서들의 팽팽한 기 싸움을 보면서 "자존심을 긁는 게 아니고 할퀸다"라고 말했다. '엠비셔스' 노태현이 '프라임킹즈' 트릭스를 배틀 상대로 지목하자 "크럼프끼리 붙는거야?", "첫 판부터 너무 세다"라며 흥미진진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배틀이 진행될수록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댄서들의 퍼포먼스에 박수를 치며 감탄하는가 하면 퍼포먼스가 끝나면 파이트 저지로 돌아와 날카로운 눈으로 심사평을 전했다.

특히 은혁은 '원밀리언'이 루키부터 리더까지 4패를 기록하자 "안무 크루들은 배틀에는 약점이 있다"라고 분석했고, '프라임킹즈' 넉스의 퍼포먼스에는 "옷에 그려진 터미네이터 같았다"라고 센스 있는 심사평을 남겼다.

한편 '스트릿 맨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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