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SM경남기업이 분양 중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24일 타입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739-70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05㎡ 공동주택 873가구로 조성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은 지난 23일 1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105㎡ 타입이 130 대 1(해당 및 기타 포함)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년 이후 군산 내 분양 단지들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높은 경쟁률 이유로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학세권과 자연친화적 주거라이프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단지 바로 우측으로 장군봉이 위치하고 금강과 군산 앞바다, 군산호수, 월명종합경기장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롯데몰 군산점과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행정복지센터, 군산시청 등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6만 6613㎡의 전북대학병원도 2027년 개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이 조성되는 전북 군산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단지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향후 청약일정은 금일 일부 타입 2순위 청약, 30일 당첨자 발표 이후 9월 13일~16일까지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