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후속 드라마인 '굿잡'이 시청률 2.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출발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처음 방송한 ENA 수목드라마 '굿잡'(극본 김정애 권희경/연출 강민구 김성진)은 1회 평균 2.32%, 분당 최고 2.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굿잡'은 채널 ENA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이하 '우영우') 후속드라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한 '우영우'가 1회에서 0.9%로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굿잡'은 '우영우'의 낙수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굿잡'은 이날 방송에서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돈세라(권유리 분)의 인연이 시작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2.8%,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2.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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