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일반 철판을 비롯해 두꺼운 철판이나 곡선 절단 작업을 빠르고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는 ‘M12 FUEL 니블러(M12 FNB16)’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M12 FUEL 니블러는 공조시스템(HVAC) 설비, 차량, 철공 및 지붕 데크 작업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두께 최대 △1.6mm 철판 △1.2mm 스테인리스 △2.1mm 알루미늄 △0.7mm 스파이럴 덕트 등을 절단하는데 유용하다.
기존 날을 활용한 제품들은 절단 중 발생하는 흔들림과 마찰열에 의해 절단면이 고르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니블러는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작업에 안정감을 더하기 위해 ‘다이 홀더’를 활용해 여러 개의 작은 구멍을 뚫어 자재를 절단하는 제품이다.
M12 FUEL 니블러는 베어툴(베터리를 미 착용한 상태) 기준 1.2k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으로 작업 가능한 슬림한 본체를 자랑한다. 또 별도의 도구 없이 고정나사를 손으로 풀어 사용자가 원하는 360도 전 방향에서 절단 가능하다. '오토 모드'를 포함한 총 6단계의 속도 조절 기능이 삽입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장시간 작업에도 효율적이다. M12 FUEL 니블러는 M12(12V) B4 배터리 기준 0.7mm 두께의 스파이럴 덕트에 25.4mm 크기의 연결부 작업을 최대 60여개까지 할 수 있다.
밀워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유선 제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편리한 기동성과 가벼운 무게감으로 수공구를 사용하며 느꼈을 신체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밀워키는 전동공구 사용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장된 제품을 적재적소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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