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관광 스타기업 5개사 선정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6 09:15

수정 2022.08.26 09:15

▲2022 부산 관광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 모습./제공=부산시
▲2022 부산 관광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 모습./제공=부산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관광산업 혁신을 선도해갈 2022 부산 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25일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디지털 기술 변화에 대응한 부산관광 미래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관광산업 혁신을 선도해 선순환 생태계를 주도하는 부산 관광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매년 5개 사를 선정해 2025년까지 총 25개사를 발굴한다. 이 기업들에는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맞춤형 스케일업(Scale-Up) 패키지, 멤버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심사를 거쳐 올해 부산 관광 스타기업으로 ㈜짐캐리, ㈜지냄, 코스웬콘텐츠㈜, 위더스콘텐츠, 주식회사 씨앤 등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짐캐리는 여행객의 짐 문제를 해결해 여행지에서의 소중한 시간을 오롯이 여행에만 쏟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 플랫폼이다.
서비스 누적 이용객 12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 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냄은 중소형부터 최고급 호텔에 이르기까지 국내 숙박 시설 전반을 다루는 토탈 호스피탈리티 사업 전문 기업이다. 기존 숙박업소의 공실을 활용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스웬콘텐츠는 ‘부산언니 등의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해 소셜미디어와 모바일에 특화된 사진 영상 콘텐츠 제작하는 기업이다.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부산여행상품과 여행코스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특화 콘텐츠로 제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위더스콘텐츠는 관광업계 최초로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 플랫폼을 바탕으로 여행 인플루언서 중심의 관광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씨앤은 2007년부터 부산 관광을 이끌어 온 종합여행사다.
기업출장, 마이스(MICE) 초청관리뿐 아니라 외국인 환자 유치, 정보통신기술 분야 등에도 활약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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