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市, 바이낸스와 업무협약 맺고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속도'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8 19:22

수정 2022.08.28 19:22

부산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 바이낸스와 '부산의 블록체인 산업 육성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 및 바이낸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바이낸스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 공동 추진 등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허브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바이낸스의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시와 바이낸스는 지역 대학들과 연계한 블록체인 특화 교육을 개설하고 바이낸스는 아카데미 온라인 콘텐츠 및 바이낸스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지역 블록체인 콘퍼런스 및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관련 연구와 투자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노동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