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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엄마' 장소희, 13세 연상 치킨집 사장 남편과 러브스토리

뉴시스

입력 2022.08.29 06:01

수정 2022.08.29 10:12

[서울=뉴시스] 장소희, 정가은. 2022.08.28. (사진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장소희, 정가은. 2022.08.28. (사진 =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장소희·차상민 부부가 13세 차이를 극복한 로맨스를 공개한다.

30일 오후 10시20분 방송하는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13회에서는 방송인 정가은이 다시 한번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19세에 엄마가 된 장소희의 사연을 듣는다. 스튜디오에 나온 정가은은 "당시 출연한 '중딩엄마'가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지만, 남편이 있다는 게 한편으론 부러웠다"고 밝혀 짠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가은은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이 힘들었겠지만, 아이가 다 컸을 땐 (중딩엄마가) 지금 저와 비슷한 나이가 된다"면서 "그 후에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굉장히 독특한 시각"이라고 반응했다.

이날 장소희·차상민 부부의 사연은 재연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됐다.
두 사람은 치킨가게에서 일하며 알게 돼 13세이라는 나이차이에도 금방 친해졌다. 이후 고등학생이었던 장소희는 자연스레 차상민을 '삼촌'이라고 불렀지만, 차상민은 "오빠라고 불러 달라"며 장소희에게 적극 호감을 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과 정가은 등은 "그래도 아직 학생인데…"라며 두 사람의 연애에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 잠시 후 스튜디오에는 장소희 혼자 등장해 두 사람의 결혼 과정과 현재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집안의 반대를 넘어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이 현재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 솔직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장소희와 친정엄마의 애틋한 정과 사랑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어 가슴 따뜻한 한 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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