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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메타버스 활용 '스마트 청소년 봉사센터' 개관

뉴스1

입력 2022.08.30 10:02

수정 2022.08.30 10:02

메타버스(ZEP)에서 만나는 스마트청소년봉사센터(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메타버스(ZEP)에서 만나는 스마트청소년봉사센터(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한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30일 오픈했다.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는 청소년봉사활동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봉사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해 유튜브, 웹링크 등을 통해 청소년 봉사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자원봉사 종합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영상들도 게시되어 있어 활용할 수 있다. 청소년봉사활동 지도자 및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 및 영상들도 함께 제공되고 있다.



ZEP은 제페토를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 네이버제트와 RPG 개발력과 유니크한 도트 그래픽을 인정받는 슈퍼캣이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도트 그래픽으로 제작한 공간과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로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웹기반으로 작동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최대5만명까지 같은 공간에 접속 가능하다.


진흥원은 향후 17개 시도센터 별로 개최되는 자원봉사대회를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 봉사활동, 디지털 기술(IOT)을 활용한 노인돌봄 서비스 등 청소년 스마트 봉사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통해 MZ세대인 청소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는 ZEP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