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팀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쓰며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를 영입했다.
웨스트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에서 뛰던 파케타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매체 BBC는 같은 날 "웨스트햄이 클럽의 새 이적료 기록으로 파케타를 품었다. 파케타의 이적료는 3650만파운드(약 576억원)이며, 옵션에 따라 5000만파운드(약 789억원)까지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를 동시에 치러야 하는 웨스트햄은 파케타의 가세로 중원이 한층 더 힘을 갖게 됐다.
파케타는 플라멩구(브라질), AC밀란(이탈리아), 리옹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했다. 중앙에서 공을 배급하는 데 능한 선수이며 지난 시즌엔 리그1 35경기서 9골6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 포인트를 쌓는 능력도 갖췄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삼바 군단'에서도 33경기를 뛰었다. 지난 6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도 81분을 소화한 바 있다.
파케타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은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다. 나 역시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고 팀이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곳에서 즐거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 역시 "검증된 국가대표 선수를 스쿼드에 추가하게 돼 기쁘다. 파케타는 많은 재능을 갖춘 선수"라고 환영했다.
한편 웨스트햄은 1일 오전 3시45분 토트넘을 상대로 2022-23 EPL 5라운드를 치른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